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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와 그 아들들(홉니와 비느하스)

소소한행복^^ 2023. 10. 31.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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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는 제사장 가문중 유력한 비느하스 가문의 후손이 아니고, 이다말(민 4:28, 33)의 후손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가 혼란한 사사 시대 말기에 대제사장직과 사사직을 동시에 갖고 있었음을 볼 때, 그는 유명하면서도 정치적 수완이 뛰어난 인물 이었음이 분명하다(Klein). 그러나 그는 자녀 교육 실패의 결과, 방탕한 두 아들로 인해 결국 불운한 말년을 맞게 된다(2:27-36 ; 3:11-14 ; 4:18).


그의 아들들은 '홉니'와 '비느하스'였다. 그들은 아버지 엘리의 뒤를 이어 제사장으로 섬겼다. 엘리는 제사장적 업무를 자신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에게 주로 일임하고, 자신은 사사의 직무만 감당한 거 같다(Keil Delitzsch, R. Payne Smith). 그러나 엘리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는 불량자들로서 제사장의 소임을 감당하기에는 부적격자들이었고(삼상 2:12, 22), 이는 결굴 엘리 시대의 종말을 재촉하는 결과를 낳고 말았다.

삼상 2:12/ 엘리의 아들들은 불량자라 여호와를 알지 아니하더라

삼상 2:22/ 엘리가 매우 늙었더니 그 아들들이 온 이스라엘에게 행한 모든 일과 회막문에서 수종드는 여인과 동침하였음을 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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