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태복음의 내용
예수님의 가계 및 탄생(1-2장);
예수님의 세례 받으심, 시험과 사역의 시작(3-4장);
하나님 나라의 윤리에 대한 가르침(5-7장);
예수님의 능력이 나타남(8:1-9:34);
열두 제자가 파송됨(9:35-10:42);
세례 요한과 자신에 대한 예수님의 가르침(11-12장);
하나님 나라에 대한 일곱 비유들(13:1-52);
예수님에 대한 배척 및 요한의 순교(13:53-14:12);
기적들과 예수님의 변모(14:13-17:27);
겸손과 죄 용서에 대한 가르침(18장);
예루살렘으로의 여행(19-20장);
승리의 입성(21-23장);
예루살렘의 멸망과 예수님의 재림에 대한 예언(24장);
심판에 관한 비유들(25장);
배신당하고 십자가에 못박히신 예수님(26-27장);
부활(28장).
• 마태복음의 특징, 저자, 자료
수님의 윤리적 가르침 이 매우 많이 나타나고 있다. 이 사실과 질서 정연한 설명으로 인해 초대 교회에서는 4복음서 가운데 가장 널리 읽혔고 영향력이 있었다.
현대의 학자들은 이 복음서를 마태의 저작으로 돌리기를 주저하는데, 그 이유는 이 복음서가 12사도 중의 한 사람이 기록한 것 같지 않은 비사도적 작품인 마가복음에 너무 의존하고 있기 때문이다(마태를 보라).
• 저자 마태에 대한 추가 자료
https://biblenotes.tistory.com/m/171
마태복음과 마가복음의 공통적인 자료에서 유래한 듯한 수많은 말씀을 기록하느라고 생략되긴 하였지만 마가복음의 대부분이 담겨져 있다. 마태복음에만 나타나는 추가적인 자료의 대부분은 유대주의자들의 비방에 대항하는 기독교적 변증으로 정밀하게 구성되어 있다. 복음서는 헬라어를 사용하는 유대적 기독교 공동체에 기원한다. 다른 어떤 복음서보다도 마태복음에서는 구약과 신약이 매우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으며, 예수님의 인격, 삶, 가르침이 구약의 성취로서 가장 분명히 설명되어 있다.
아마 AD 80년대 초기에 마태복음은 현재의 형태로 기록된 듯하다.
• 마태복음의 주요 특징
마태복음은 초대 기독교의 변증서로 불릴 수 있는데, 그 이유는 이 복음서가 여러 의문들이나 비난에 대해 답변하고 있기때문이다. 예수님의 지상에서의 마지막 날들에 관한 것을 제외하고는 사건들은 연대기적 순서로 기록되어 있지 않다. 마태복음은 예수님의 유아기및 족보에 관한 전승을 추가하면서 예수님이 다윗 왕가 출신으로 합법적인 자손임을 보여 준다.
그는 또한 마가복음의 부활 기사에 대한 변증적 성격의 자료를 덧붙이면서 왜 유다가 예수님을 배신했는가, 왜 빌라도가 예수님을 정죄했는가와 같은 의문에 답변한다. 또한 무덤이 봉인되었고, 지키는 자들이 있었으며, 그 지키는 자는 지진으로 인해 겁에 질렸으며, 뇌물을 받고 예수님의 시체가 도둑질당했다고 거짓말했다는 사실을 강조함으로써 기독교의 비방자들에게 반박했다.
마태는 예수님의 삶과 죽음의 의의를 새로운 이스라엘(하나님의 보편적 교회)의 시작으로 보았다. 하나님은 어느 곳에서든지 예수님은 제자들과 함께하신다(마 1:23;28:19,20). 아기 예수님은 이방인들에게 경배받으셨다(2:1이하). 예수님은 이방 지역에서 사역하셨으며(4:15), 이방인의 소망으로 선포되셨다(12:18,21). 교회는 옛 이스라엘이 변형되고 확장된 것인데, 이는 예수님이 처음 보내심을 받았던 유대인들에게 배척을 받으셨기 때문이다(15:24). 한 로마 백부장은 어떤 유대인보다도 뛰어난 믿음을 갖고 있었으며, 메시아의 향연이 모든 국가의 신자들에게 펼쳐질 것이라고 말한다(8:10이하).
심판주로서 오시는 예수님의 재림의 관점에서 회개에 대한 부름이 마태복음 중 특히 비유들에서 강하게 부각되어 있다(예. 25:31이하).
마태복음 21:41과 22:7의 말씀은 아마 복음서가 기록된 당시인 AD 70년에 예루살렘의 멸망에서 이미 성취되었던 것 같다.
마 21:41/ 저희가 말하되 이 악한 자들을 진멸하고 포도원은 제때에 실과를 바칠만한 다른 농부들에게 세로 줄찌니이다
마 22:7/ 임금이 노하여 군대를 보내어 그 살인한 자들을 진멸하고 그 동네를 불사르고
예수님의 오심은 임박한 것으로 묘사되어 있지 않으며, 오히려 예수님은 교회를 통해 그의 통치권을 행사하시는데, 이러한 문맥에서 10:23과 16:28의 난해한 말씀들이 해석되어야 할 것이다.
마 10:23/ 이 동네에서 너희를 핍박하거든 저 동네로 피하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스라엘의 모든 동네를 다 다니지 못하여서 인자가 오리라
마 16:28/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여기 섰는 사람 중에 죽기 전에 인자가 그 왕권을 가지고 오는 것을 볼 자들도 있느니라
• 마태복음의 윤리적 가르침
다섯 번의 특별한 가르침들이 있다(5-7,10,13,18,24-25장). 모세가 그러했던 것처럼 예수님은 산에서 새 이스라엘을 위한 새로운 법을 선포하신 위대한 선생이셨다(5:1). 그는 옛 율법을 성취시키고, 당시에 있었던 율법에 대한 오해를 수정하기 위해 오셨다(5:17). 그가 제시하신 수정은 율법 그 자체에 대한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생각했던 율법의 의미에 대한 것이었다.
메시아로서 예수님의 권위는 절대적이며, 메시아로서 예수님은 독특하고도 은혜로운 초청을 하신다(11:28이하).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
마 11:28-3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