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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의 식탁6

희년 "희년에 이르러...자유하리니" 희년 때 종되었던 모든 자들이 노예상태에서 해방되어 자기 기업을 회복할 것에 대한 선언이다. 이처럼 희년 (禧年, Jubilee)은 축제와은총의 해로 가난한 자, 압제당한 자들에게 자유와 구원을 가져다 주는 축복의 해가되었다. 레 25:54/ 그가 이같이 속하지 못하면 희년에 이르러 그와 그 자녀가 자유하리니 그러므로 이 희년 제도는 장차 온 인류를 죄와사망, 그리고 사단의 지배로 부터 해방시켜 참 자유를 주실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때만물이 회복되고 모든 죄가 사하여지며 참된 자유가 완성되어 성도들이 영원한 천국으로 인도되는 것을 예표한다(마 25:34; 행 3:19,20). 마 25:34/ 그 때에 임금이 그 오른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 복 받을 자들이여.. 2022. 12. 25.
광야에서 40일 시험 받으시는 하나님의 아들, 예수 "성령이 곧 예수를 광야로 몰아내신지라 광야에서 사십 일을 계셔서 사단에게 시험을 받으시며 들짐승과 함께 계시니 천사들이 수종들더라"(막 1:12-13) • 성령이...몰아내신지라공관 복음의 세 기자들은 예수께서 세례받으신 후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아 광야로 나갔음에 대하여 모두 기록하고 있다(마 4:1; 눅 4:1, 그리고 본문의 저자 마가). 여기서 '광야'란 성경 문학적으로 타인과 완전히 결별된 곳, 또는 귀신들의 활동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지역으로 생각된다(사 13:21; 마 12:43; 계 18:2). "오직 들짐승들이 거기 엎드리고 부르짖는 짐승이 그 가옥에 충만하며 타조가 거기 깃들이며 들 양이 거기서 뛸 것이요"(사 13:21) 그런데 당시 예수께서 실제로 금식하셨던 광야가 과연 어디였던가에.. 2021. 4. 27.
<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 > = 찰스 피니 = 제 1 장 구원의 길을 찾아서 (하나님과의 언약관계) 그리스도와 우리의 언약관계는 그분에게 주어진 것은 무엇이나 우리에게도 주어지는 관계가 됩니다 그분이 행하신 일이 어떤 것이든지 언약에 의해 우리 것이 됩니다 은혜의 언약 안에서 그리스도 안에 있는 것은 모두 우리의 것입니다 믿음을 행사하는 순간 이 은혜의 언약 안에 포함된 모든 것이 우리의 것이 됩니다 이 언약에서 우리가 감당해야 할 부분이 바로 이 믿음입니다 (언약의 특혜들) “너희는 그분께로부터 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고 주께서는 하나님께로부터 나셔서 우리에게 지혜와 의와 거룩함과 구속이 되셨으니”(고전1;30) 예수께서는 우리의 의가 되십니다. 의란 거룩함이나 율법에 대한 순종을 의미합니다 은혜의 언약에서 그분의 순종은 우리.. 2020. 11. 16.
[선악과] 하나님의 특별 메시지 *창세기 2:15-17, 3:1-7. 저희 집에 팜풀르무스 두 그루가 있습니다. 하나는 겉이 노랗고 속은 빨간 종이고 부엌 옆에 마당 한 가운데쯤 있습니다. 작년엔 딱 3개 열리더니, 올핸 셀수 도 없을 만큼 많이 열렸습니다. 꽃이 필 때 그 향이 얼마나 진하고 좋던지 벌들이 나무 가득 모여들었습니다. 그 나무 밑에서 벌들과 사이 좋게 꽃 향기 맡을 땐 마치 딴 세상에 와있는 듯했습니다. 그 열매는 어찌나 단지, 차드에서 먹은 과일 중 최고 중 최고입니다. 다른 하나는 속이 하얀 것인데, 작년에도 올해도 많은 열매를 맺었습니다. 길옆 담장 바로 옆에 있는데 일부가지는 담장밖으로 팔을 뻗어 있습니다. 그래서 해마다 무수한 돌팔매질을 당합니다. 또 사정없이 내리치는 장대세례를 맞습니다. 어느 날 나가보니 나.. 2020. 7. 4.
로뎀나무 아래의 식탁 먹는 것은 단지 먹거리만이 아니다. 식탁은 하나님께서 매일 베풀어주시는 은혜의 자리이기도 하다. 자연을 통해 우리를 돌보시는 하나님을 매일 우리의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은총의 실제이다. 무엇보다 그것을 통해 우리는 살아갈 수 있을뿐만 아니라 더 높은 차원의 가치를 추구할 수 있는 에너지를 획득하게 된다. 성경에는 드물게 하나님께서 직접 베풀어 주신 식탁이 등장한다. 그 중 하나님께서 엘리야에게 베풀어주신 식탁은 최고의 식탁이었다. 비록 광야 로뎀나무 아래서 펼쳐진 초라한 식탁이었지만, 테이블도 의자도 근사한 그릇 하나 없는 빈약한 식탁이었지만 가장 풍성한 공급이 있는 식탁으로 역사에 기록되었다. 그 식탁에 초대받은 사람은 엘리야만이 아니라 지치고 상한 모든 영혼들을 위한 식탁이기도 하다. •아합과 이세.. 2020. 7. 1.
밥 한그릇에 담긴 사랑, 의미, 인생 중국의 역사가 사마천은 '사기'에서 '백성은 먹을 것을 하늘로 삼는다'고 했습니다. 밥을 하늘로 아는 사람은 겸손할 것입니다. 밥을 하늘에서 온 축복으로 아는 사람은 감사할 것입니다. 밥을 하늘이 베푸신 성찬의 식탁으로 삼은 사람은 베풀며 나눌 줄 알 것입니다. 먹는 것은 결코 사소한 것이 아닙니다. 먹지 않고 살 수 있는 사람이 없다는 사실은 먹는 것이야 말로 인간에게 가장 소중한 것이요, 음식이 곧 하늘이라 말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합니다. 우리의 생명을 연장시켜주는 음식은 우리의 삶을 지속할 수 있도록 우리의 육체를 부양하는 생명의 텃밭입니다.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님은 두 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라는 말씀은 떡이 필요 없다는 의미가 아니라 떡만으로 살 수 있다.. 2020.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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