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벧아벨(Beth-arbel)

by 소소한행복^^ 2024. 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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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너희 백성 중에 요란함이 일어나며 네 산성들이 다 훼파되되 살만이 전쟁의 날에 벧아벨을 훼파한 것 같이 될 것이라 그 때에 어미와 자식이 함께 부숴졌도다"(호 10:14)

'벧아벨'은 이스르엘 평야와 요단 계곡이 만나는 중요한 교차로에 있는 성읍으로, 베이산 마을 근처에 있는 오늘날의 텔 엘호슨이다. 그 뜻은 '아벨의 집'이다. BC 15세기에 애굽의 투트모시스 3세가 이 성읍의 통치권을 주장했다. 그 시대의 유적들 중에는 '벧산의 신'(바알) 메칼에게 봉헌된 거대한 신전도 있다. 후기에 애굽의 유적들이 발견되었는데, BC 12세기의것으로 추정되는 블레셋 사람들의 관은 그들이 라암셋 2세의 용병 수비대였다는 사실을 암시한다.
  
라암셋 2세의 동상도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레세프와 안팃에게 바쳐진 신전들은 사울의 머리와 갑옷이 전시되었던 다곤과 아스다롯 신당이었을 것으로  생각된다(삼상 31:10;대하 10:10).

삼상 31:9-13/ 사울의 머리를 베고 그 갑옷을 벗기고 자기들의 신당과 백성에게 전파하기 위하여 그것을 블레셋 사람의 땅 사방에 보내고 그 갑옷은 아스다롯의 집에 두고 그 시체는 벧산 성벽에 못 박으매 길르앗 야베스 거민들이 블레셋 사람들의 사울에게 행한 일을 듣고 모든 장사가 일어나 밤새도록 가서 사울과 그 아들들의 시체를 벧산 성벽에서 취하여 가지고 야베스에 돌아와서 거기서 불사르고 그 뼈를 가져다가 야베스 에셀나무 아래 장사하고 칠일을 금식하였더라


이 성읍은 마침내 다윗 시대에 이스라엘에게 멸망당했음이 틀림없다. 그로부터 헬레니즘 시대(BC 330-37년)까지의 유적은 거의 발견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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