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리 보쉬는 하나님의 주의 깊고 놀라운 계획의 실례를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지구는 시간당 약 1천 마일의 속도로 지축을 중심으로 돈다. 만일 시간당 100마일로 돈다면 낮과 밤이 열 배 길어질 것이며, 지구는 불탔다 얼었다를 반복할 것이다. 그런 상황에서는 식물이 살 수 없다!
만일 지구가 달처럼 작다면, 중력이 너무 약해서 인간의 필요에 충분한 대기를 보존할 수 없을 것이다. 반대로 지구가 목성이나 토성이나 천왕성처럼 크다면 중력이 너무 커서 인간이 거의 움직이지 못하게 될 것이다. 만일 지구가 금성처럼 태양에 가까이 있다면 아무리 더운 지역에서도 매일 밤 눈과 얼음을 보게 될 것이다. 만일 바다가 현재의 면적의 절반이라면 강우량이 현재의 4분의 1로 감소될 것이다. 만일 바다의 면적이 8분의 1 늘어난다면 연중 강우량은 4배 증가될 것이고, 지구는 생물이 살 수 없는 광활한 습지가 될 것이다.
물은 화씨 32도(섭씨 0도)에서 동결된다. 그러나 만일 바다가 그 온도에서 언다면 재앙이 미칠 것인데, 왜냐하면, 그렇게 되면 극지방의 눈이 녹는 양이 균형을 잃을 것이며, 얼음이 수세기 동안 쌓일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한 대재앙을 예방하기 위해서 여호와께서는 바다에 소금을 넣어 그 빙점을 달리 정하신 것이다.”14)
이 모든 일이 우연히 발생했을 가능성은 너무 희박해서 고려할 가치조차 없다. 그런 까닭에 성경은 무신론자를 어리석다고 말하고 있다. 그들은 ‘도덕적으로’ 어리석은 자들이다. 이것은 그들의 지성지수(IQ)가 아닌 도덕지수를 가리켜 하는 말이다.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그 손으로 하신 일을 나타내는도다"(시편 19:1)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게 되나니 그러므로 저희가 핑계치 못할찌니라"(로마서 1:20)
"어리석은 자는 그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 하도다 저희는 부패하고 소행이 가증하여 선을 행하는 자가 없도다"(시 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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