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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과 오늘

술과 술취함에 대한 성경적 입장

by 소소한행복^^ 2020.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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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성경적 용어
가. 구약
1. 야인 – 이것은 포도주를 가리키는 일반적 용어로서 141 번 사용되었다. 이 어근이 히브리어에서 온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 단어의 어원은 불확실하다. 이것은 항상 과일(주로 포도)의 즙을 발효시킨 것을 의미한다. 이 용어가 사용된 특별한 구절들은 창 9:21; 출 29:40; 민 15:5,10 이다.

2. 티로쉬 – 이것은 “새 포도주”이다. 왜냐하면 근동의 날씨에서 발효는 즙을 짜낸 후 6 시간이 되었을 때 시작되기 때문이다. 이 용어는 발효 중에 있는 포도주를 말한다. 다음의 특징적인 구절을 보라, 신 12:17; 18:4; 사 62:8-9; 호 4:11.

3. 아시스 – 이것은 분명히 알코올 음료를 말한다(“달콤한 술”, 예, 욜 1:5; 사 49:26).

4. 세카 – 이것은 “독주”를 말한다. 이 단어의 히브리어 어근은 “술 취한” 또는 “주정뱅이”를 가리킨다. 이것은 좀 더 취하게 만들기 위해 어떤 것을 첨가한 것을 말했다. 이것은 야인과 평행을 이룬다(참조, 잠 20:1; 31:6; 사 28:7).

나. 신약
1. 오니스 – 이것은야인과 같은 뜻의 헬라어이다.

2. 네오스 오이노스(새 포도주) –티로쉬와 같은 뜻의 헬라어이다(참조, 막 2:22).

3. 글레우코스 비노스(달콤한 포도주, 아시스) – 발효의 이른 시기에 있는 포도주(참조, 행 2:13)이다.



II. 성경에서의 사용
가. 구약
1. 포도주는 하나님의 선물이다(창 27:28; 시 104:14-15; 전 9:7; 호 2:8-9; 욜 2:19,24; 암 9:13; 슥 10:7).

2. 포도주는 희생 제사의 일부분이었다(출 29:40; 레 23:13; 민 15:7,10; 28:14; 신 14:26; 사 9:13).

3. 포도주는 약으로 사용되었다(삼하 16:2; 잠 31:6-7).

4. 포도주는 실제적인 문제가 될 수 있다(노아 – 창 9:21; 롯 – 창 19:33,35; 삼손 – 사 16:19; 나발 –
삼상 25:36; 우리아 – 삼하 11:13; 암몬 – 삼하 13:28; 엘라-왕상 16:9; 벤하닷 – 왕상 20:12;
지도자들 – 암 6:6; 부녀자들 – 암 4장).

5. 포도주는 남용될 수 있다(잠 20:1; 23:29-35; 31:4-5; 사 5:11,22; 19:14; 28:7-8; 호 4:11).

6. 포도주는 어떤 사람들에게는 사용이 금지되었다(임무를 수행중인 제사장, 레 10:9; 겔 44:21; 나실인, 민 6 장; 지도자들, 잠 31:4-5; 사 56:11-12; 호 7:5).

7. 포도주는 종말론적인 배경을 나타내었다(암 9:13: 욜 3:18; 슥 9:17).

나. 신구약 중간시대
1. 포도주를 적당하게 사용하면 매우 유용하다(집회서 31:27-30).

2. 랍비들은 “포도주는 모든 약 중에서 가장 좋은 것으로서 포도주가 없을 때 약이 필요하다”라고
말한다(BB 58b).

다. 신약
1. 예수님은 많은 양의 물을 포도주로 바꾸셨다(요 2:1-11).

2. 예수님은 포도주를 마셨다(마 11:18-19; 눅 7:33-34; 22:17 이하).

3. 오순절 때 베드로는 “새 술”에 취한 것으로 오해 되었다(행 2:13).

4. 포도주는 약으로서 사용되었다(막 15:23; 눅 10:34; 딤전 5:23).

5. 지도자들이 술을 남용하는 사람들이 되어서는 안 된다. 이것은 완전히 금욕 하라는 의미는
아니다(딤전 3:3,8; 딛 1:7; 2:3; 벧전 4:3).

6. 포도주는 종말론적 배경에서 사용되었다(마 22:1 이하; 계 19:9).

7. 술 취함을 깊이 뉘우쳐야 한다(마 24:49; 눅 12:45; 21:34; 고전 5:11-13; 6:10; 갈 5:21; 벧전
4:3; 롬 13:13-14).


III. 신학적인 통찰
가. 변증법적 긴장

1. 포도주는 하나님의 선물이다.

2. 술 취함은 중요한 문제이다.

3. 어떤 문화에서는 신자는 복음을 위해서 반드시 자기들의 자유를 제한해야 한다(마 15:1-20; 막
7:1-23; 고전 8-10장; 롬 14 장).

나. 주어진 한계를 넘는 경향성
1. 하나님은 모든 좋은 것의 근원이시다.

2. 타락한 인간은 하나님이 주신 한계를 넘음으로써 모든 하나님의 선물을 남용해왔다.

다. 남용의 여부는 물질 자체가 아니라 사용자인 우리에게 달려 있다. 물질의 창조에 있어서 악한 것은
없다(참조, 막 7:18-23; 롬 14:14,20; 고전 10:25-26; 딤전 4:4; 딛 1:15).


IV. 1 세기의 유대 문화와 발효
가. 발효는 포도가 으깨어진 후 6 시간 정도 후부터 바로 시작된다.

나. 표면에 거품이 나타나기 시작하면(발효의 표시) 그것이 포도주를 십일조로 드리기에 적당하다
(마 아세로쓰 1:7)고 유대의 전통은 말했다. 그것은 “새 술” 또는 “달콤한 술”이라 불렸다.

다. 첫 번째 격렬한 발효는 1 주일 후에 이루어진다.

라. 두 번째 발효는 40 일이 걸린다. 이 상태를 “숙성된 포도주”라고 간주하며 제단에 제사드릴 수 있다고 보았다(엗휴요쓰 6:1).

마. 포도주의 앙금(오래된 포도주) 위에 있었던 포도주를 상품으로 여겼지만, 사용하기 전에 잘 걸러야 했다.

바. 보통 1 년 동안 발효된 포도주를 적당하게 숙성된 것으로 생각했다. 3 년은 포도주가 안전하게 저장될 수있는 가장 긴 기간이었다. 이와 같은 포도주를 “오래된 포도주라 불렀고 반드시 물로 묽게 해야만 했다.

사. 최근 100 년 동안에서야 멸균적 환경과 화학적 첨가제의 사용으로 발효기간이 길어졌다. 고대에는
발효의 자연적 진행을 멈추게 할 수 없었다.


V. 맺음말
가. 당신의 경험, 신학, 성경적인 해석이 예수님, 1 세기의 유대인, 그리고 혹은 기독교 문화를 깎아 내리지 않도록 주의하라! 그들은 분명히 완전한 금욕주의자들은 아니었다.

나. 나는 알코올의 사회적인 사용을 지지하지 않는

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 주제에 대한 성경적인 입장을 지나치게 강조했다. 그리고 문화적/교파적 편견을 가지고 보다 나은 의를 주장해 왔다.

다. 로마서 14장과 고린도 전서 8-10 장 말씀은 나에게 통찰력을 주었고 안내서가 되었다. 이 안내서는 개인적인 자유나 판단하는 비평적 자세가 아니라, 모든 문화에 복음을 전하고 믿음의 동료들을 존중하고 사랑할 수 있게 했다. 만약 오직 성경만이 믿음과 실행의 근원이라면 우리는 반드시 이 문제에 대하여
다시 한 번 깊이 생각해 보아야만 할 것이다.

라. 만약 우리가 완전한 금욕을 하나님의 뜻으로 여겨 이를 강요한다면, 우리가 어떻게 예수님을 설명하고 또한 포도주를 일상생활에서 사용하고 있는 현대 문화(예 - 유럽, 이스라엘, 아르헨티나)에 속한
사람들은 어떻게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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