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2 장 실제적인 그리스도인의 삶

[내가 거룩한 너희도 거룩하라] - 찰스 피니

(행위의 종교)
거룩하게 되지 못하는 첫 번째 일반적인 이유는 사람들이 믿음이 아닌 행위로 거룩해지려 하기 때문입니다
거룩해지기 위해 해야 할 첫 번째 행동은 믿음으로 그리스도를 붙잡는 것입니다

(자신의 보좌를 내어주기)
성도는 자신이 유혹의 권세에 이끌려 죄 속으로 끌려들어가는 것을 볼 때 자신의 삶의 이런 영역들에 그리스도를 초청해야 할 필요성을 느낍니다
그분을 왕으로 받아들여서 그들 마음의 보좌를 내어드리고, 주께서 절대적이고 완전한 통제력을 가지고 그들을 지배할 수 있게 해서 모든 재능과 사고를 복종케 해야 합니다
회심한 사람이 유혹에 빠지는 이유는 모든 일에서 자신의 의지를 그리스도께 내어드리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를 지혜로 받아들이고 빛과 지식의 원천으로서 그분을 영접해야 합니다
자신의 타락상을 마음속 깊이 깨닫지 못하고 죄의 권세를 극복해야 함을 깨닫지 못하는 사람은 예수 그리스도를 왕으로서 자신의 혼 속으로 결코 받아들이지 못합니다

(하나님의 약속의 책)
성경에는 유혹을 거부하고, 죄를 극복하고, 온전히 거룩하게 되며, 성도를 하늘나라에 어울리게 해주는 데 필요한 모든 것들이 담겨 있습니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기록하셨으며 그런 약속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약속을 붙들고 지혜, 의, 거룩함, 구속 부족한 것은 무엇이나 하나님께 나아가서 구하라고 말씀하십니다

(교만을 분쇄하기)
그리스도인들이 스스로를 의지하는 성향을 뿌리 뽑지 못하고 자신의 지혜와 의지를 신뢰하는 것은 교만 때문입니다
어린아이처럼 하나님의 가르침에 무릎을 꿇는 일은 참으로 어렵습니다
인격에 흠이 있는 그리스도인은 인격의 잘못된 부분을 그리스도께 투영해서 볼 때만 치료가 되고, 그것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믿음으로 그리스도를 붙잡아야 합니다

(거룩함의 기준을 높이기)
사역자들 사이에서 거룩함의 기준이 크게 향상되어야 교회의 경건도 고양됩니다
그러므로 사역자들을 위해 끊임없이 기도해야 합니다
성도는 축복 받을 만한 가치가 있는 존재로 스스로를 그리스도 앞에 제시하려 하지 말고, 축복받기에 무가치하고 완전히 망가진 거지의 모습으로 나와서 믿음으로 축복을 받아야 합니다

(거룩함 가운데 성장하기)
성도들이 하나님 앞에서 마음을 찢지 않는다면 쇠퇴를 막지 못합니다